거창군은 6월 17일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손정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 곰탕 300팩(1백여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의 후원을 받아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손정운)에서 주관한 행사로 회원들의 회의를 거쳐 거창나래학교에 130팩,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70팩을 지원했다.
손정운 지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거창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한우 나눔 행사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들이 한우 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스스로 기금을 마련하여 운용하는 제도로 한우농가들이 한우를 출하하면 등급판정을 받은 한우 1두당 2만 원씩 거출하는 의무자조금이다.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35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원, 학교 등에 지속해서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림1004운동 동참, 코로나19 특별성금 300만 원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펴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