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6월 17일(목)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를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천지역 양파재배 11농가(20ha)의 양파수확 작업에 일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는 거창농협 임직원 30여명과 거창농협 고주모동문회(회장 한은영)회원 150명, 거창농협 농주모(회장 이미란)회원 25명, 거창농협 청년회(회장 유석균)회원 20명,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직원 10명, 거창군자원봉사 회원 등 총 250여명이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화형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양파 수확기에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일손을 제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농협과 고주모동문회는 농촌일손돕기 지원과 경로위안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봉사조직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