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6월 18일 00시 기준 18세 이상 전 군민 5만3,424명 중 2만1,768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아 접종률이 40.7% 도달했으며, 그중 5,90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률은 93.6%, 60∼64세는 76.5%이며, 오는 7월 부터는 나머지 60세 미만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주력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방문 가능한 지역에 소재한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으며,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구인모 군수는 “전 군민 백신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겠다”며, “예방접종률은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므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6월 15일~25일 까지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제외 대상자인 만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9세 이하 어린이 교사 등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며, 이들 중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자들을 위해 오는 6월 28일~30일 까지 추가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고 7월 5일~7월 17일 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