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명상)는 6월 19일 거창읍 대동리에서 발생한 60대 정신지체장애인 미귀가 신고와 관련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민간인 백○○(남, 37세) 씨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 30분 께 거창읍에서 주상면 고대마을로 시내버스를 타고 간 정신지체장애인 A씨(61세,여)가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백 씨는 입고되는 시내버스 블랙박스 영상 및 기사들 상대로 전화로 목격 여부를 확인하여 웅양면 한기리에 하차한 사실을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 웅양면에서 주상면 소재지까지 도보로 이동 중인 미귀가자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준 공로다.
김명상 거창경찰서장은 “미귀가자 등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운수업체·경찰협력단체·마을이장 등 지역사회 주민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안전한 거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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