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회장 채한식)는 오는 7월 1일 부터 달라진 코로나19 안전수칙에 따라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강사와 수강생을 대상으로 서예, 서각 2개 프로그램을 우선 개강했다.


서예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서각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운영한다.


채한식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했으나,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과, 이달 60세~74세 백신접종 완료계획에 맞춰 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채 회장은 “앞으로 연령별 면민 백신접종 상황에 따라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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