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는 7월 2일 거창읍 교촌마을에서 거창읍 새마을남녀지도자와 교촌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은 올해 경상남도 새마을회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행하게 됐으며, 행복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주민들의 노력과 협력을 통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특색 있는 주민주도형 마을을 가꾸어 주민들에게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바쁜 농사일을 잠시 미뤄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을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거창읍 새마을지도자들은 “서툰 솜씨로 처음 해보는 일이라 힘들었지만 완성된 벽화를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어둡게만 보였던 회색빛 넓은 벽면이 화려한 색상과 예쁜 꽃들로 가득 채워져 마을이 새로 태어난 듯 환하게 보인다”고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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