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희, 이주영)은 7월 2일 ‘함께 돌보는 치매보듬 가북공동체 특화사업’으로 치매노인 실종예방서비스 배회감지기 11대를 어르신 및 돌봄 3개 기관에 전달하고 보호자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북면 치안센터, 우체국, 보건소 및 어르신 돌봄 3개 기관(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나누리재가복지센터, 북부안심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과 치매 보듬 가북공동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치매와 배회 정도의 따라 고위험자 11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 치매어르신 각각의 행동 유형을 고려하여 배회감지기 목걸이형 5대, 고리형 6대와 통신료 일체를 무상 지원하고, 3개소 돌봄 기관 보호사 업무 매뉴얼에 ‘기기 관리와 착용 확인 및 점검’ 항목을 추가하여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 착용률을 높이도록 협약 체결했다.


이주영 민간위원장은 “치매노인 실종예방서비스를 통해 치매 가족과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따뜻한 가북 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