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1-07-06
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회는 7월 6일 오철환 마리면장, 이명순 자치위원장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리면 영승마을 뒷산에서 건흥산으로 이어지는 선화공주 등산로(2.7km)를 정비했다.
선화공주 등산로 정비사업은 주민자치회 자체 사업으로 2015년 3월부터 폐쇄된 등산로를 개설하여 현재까지 매년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잡목정리와 예초작업을 통해 등산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22년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선화공주 등산로 정비사업을 신청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순 주민자치회장은 “선화 공주를 봉행하는 ‘아홉산 취우령제’가 열리는 뜻깊은 곳인 만큼 지속해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