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문재식)은 7월 7일 북상면 회의실에서 임종호 주민자치회장, 김인생 이장자율협의회장, 거창군의회 심재수 군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후원한 감염병 예방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북상면과 삼성서울병원은 2014년 안심마을 시범 면 협력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고,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매년 의료봉사를 통해 북상면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하면서 올해 의료봉사 및 진로 멘토링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물품 전달식으로 대체됐다.


임종호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의료봉사 등 협력사업을 진행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렇게 북상면 주민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내년에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주민들과 함께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이 전달한 감염병 예방 키트는 비타민, 파스, 구급약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원물품은 북상면 전 세대당 1박스씩 배부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