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한은영)은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여성새마을지도자, 적십자부녀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대 등 총 6개 단체의 회장,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더위로 인해 다소 뜸했던 활동을 재개하고, 단체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키로 했다.

또, 연말에는 형편이 어려운 50세대에 김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은영 면장은 “자원봉사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며, “여성단체가 자원봉사 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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