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박달호)은 첫 행사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명패는 유공자의 헌신을 뜻하는 횃불과 훈장의 모습으로 나타내 감사를 전한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순직군경 정창규 씨의 어머니 신춘자 씨의 집에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유족에게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을 표시했다.


박달호 남하면장은 “국가유공자 유족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그 희생이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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