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7월 9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1명이 10일 코로나19 확진(거창47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47번 확진자는 지난 8일 부터 마른기침, 근육통 등 감기증상이 시작되어 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10일 확진 판정됐다.
확진자는 현재 마른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는 상태이며,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10일 확진 판정 당시 부산시 동래구 본가 방문 중인 것으로 확인돼 부산광역시에서 입원조치 할 예정이고, 군 역학조사반이 현재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관내 거주지와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연속으로 1,000명 이상 발생하고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군민들께서는 타지역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