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월 9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영호 부군수 주제로 간부공무원, 군의원, 9개 부서 16개 담당주사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인구증가 실무추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증가 실무추진단에서 인구증가와 관련된 핵심업무 21개를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하여 이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계획을 보고하고 인구증가시책 관련 부서‧담당별 상호 연계방안 협의 및 신규 인구증가시책 발굴, 인구증가시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공유 등을 위해 개최됐다.


군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서 담당별 인구증가시책 상호연계를 통해 시책 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부서별 인구증가시책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 부여를 위해 9개 부서 16개 담당으로 인구증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와 연말 추진실적 보고회를 통해 인구증가시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중점추진과제 점검과 신규시책 발굴 요청 그리고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있는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군의원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으며, 청년정책담당, 기업지원담당, 승강기산업담당, 일자리총괄담당 간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한 상호연계 추진방안 검토 등을 다뤘다.


최영호 부군수는 “올해 우리군 인구수는 작년 대비 증가했으나 인구증가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전 부서와 담당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특히 이 자리에 있는 실무추진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인구증가도시 실현을 위해 실무추진단 중점추진과제를 성실히 수행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인구증가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전입자를 위한 주요혜택 안내문 배부와 직장지역 주소갖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인구증가시책 발굴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