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마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의 협조로 실시됐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조기발견을 통한 ‘치매파트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1:1 집중검사와 치매예방체조 등이며, 신나는 노래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의 치매예방체조가 어르신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라 막연히 두렵기만 했는데 집중검사를 함으로써 나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조도 치매예방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현재,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밝은 모습으로 노년기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정서적 생활 안정을 위해 치매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