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7월 12일 신원면민 200여 명이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면민 일체감을 형성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해발 1,046m로 가조면 우두산 자락에 위치하며 견암폭포를 배경으로 희귀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생식물원, 국내 최초로 교각없는 Y자형 출렁다리, 누구든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로 연결되는 전국 최고의 산림 휴양지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면은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군민 우선 관람’ 시책의 취지에 따라 이장회보, 각 단체 방문 홍보 등을 통해 이장,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노인회, 게이트볼동우회, 영농작목반 등 12개 단체와 면민 200여 명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
관람은 자생식물원,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 데크로드의 순서로 2시간 정도가 소요됐고, 화사한 수국과 장엄한 자연환경을 품은 Y자형 출렁다리는 방문객들의 재미와 오감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 주민은 “이번 체험을 통해 마을 사람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거창군과 신원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송철주 신원면장은 “이번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관람으로 신원면민이 하나 되어 소소한 행복과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