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6월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6일 까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하고 있으며, 12일에는 최영호 부군수가 국가유공자 유족을 직접 방문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지자체 공동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몰군경유족, 순직군경유족, 전상군경유족을 대상으로 최영호 부군수와 읍·면장, 전몰군경유족 거창군지회가 주관했으며, 65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해 줌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군수와 읍·면장이 참여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로 환담을 하고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직접 국가유공자분들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작은 명패지만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 지역에서 명예롭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예우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