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7월 13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농업인단체회장, 관련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미래지향적 농업, 잘사는 농민·농촌’을 목표로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확인하고 제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농업인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사과 저온피해 대응, 농업인 수당 지급 등 그동안의 농정 성과를 통해 농민들의 걱정이 조금이나마 없어졌으면 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농업과 농촌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인 농촌의 고령화, 여성의 농업참여, 농기계, 인력부족, 새로운 소득 작목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으며, 군은 건의된 내용을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해 장단기 과제로 검토 반영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