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수상구조대 최근 3년간 응급처치 등 549건 현장활동 
▲ 7~8월 2달간 거창군 수난사고 안전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7월 14일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관광지에서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시민수상구조대는 최근 3년간 안전조치 396건, 응급처치 143건, 병원이송 10건의 활동을 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앞으로 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 15명, 민간자원봉사자 31명으로 구성돼, 7~8월 2달간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변순찰과 안전계도, 익수자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앞서 소방서 직원들로부터 현장 활동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본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지도방법, 구명환 이용 구조기법 등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사전 교육 훈련을 받았다.


 거창소방서 정순욱 서장은“북상면 수승대 일원은 여름철 군민들이 방문하는 곳”이라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수난사고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거창군·경찰 등 기관별 사전 역할분담과 상호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여 수난사고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