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이동준베이커리(대표 이동준)에서 7월 14일 부터 매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롤케이크 25개씩을 기탁한다는 내용의 ‘위천면 희망나눔 행복드림 운동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식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기탁자들이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는 데 동기를 부여하고자 위천면에서 추진하는 운동이다.


이동준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롤케이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좋은 빵을 만들며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동복 위천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을 위해 매월 사랑의 롤케이크를 기부해 주시기로 한 이동준수제베이커리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읍에 소재하고 있는 이동준베이커리는 위천면뿐 아니라 2020년 10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거창읍 취약계층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원했으며, 올해 3월부터 주상면 경로당에 빵을 현재까지 매월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