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수라김치·산꽃푸드(대표 김청하)와 7월 15일 ‘위천면 희망나눔 행복드림 운동 협약식’을 가지고 매월 2회씩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김치와 밑반찬들을 10세대에 정기적으로 기탁한다고 밝혔다.

‘수라김치’는 위천면 당산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10년 가량 김치류만을 만들어 오다가 올해 1월 ‘산꽃푸드’라는 이름을 걸고 천연 조미료를 사용한 엄마손 맛의 반찬류와 수제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김청하 대표는 “올해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어머니가 생각나서 내 어머님께 드린다는 생각으로 반찬 나눔을 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복 위천면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위천면 희망나눔 행복드림 운동에 참여해 따듯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김청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이장님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신선한 반찬을 드실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