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군 치과의사회(회장 이승현)와 함께 19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치과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과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만 5세~12세 아동 182명을 대상으로 거창군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과 충치치료를 해주는 사업으로, 7월 23일~8월 21일 까지 진행된다.


거창군 관내 대다수 치과의원이 사업에 참여키로 함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치과의원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구강검진과 충치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성장기 아동의 정기적인 구강검진은 아동 성장발달에 가장 기본”이라며, “지속적인 검진과 관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만 0세~12세(초등학생)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과 문의(☎055-940-8792∼96)도 가능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