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 부풀린 지원금 의혹’ 제하의 모 주간지 보도에 대한 잘못된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바로 잡습니다.


저희 거창사과원예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영농실익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 ‘2021년 농·축협 ’영농기반 조성 농기계 지원 사업‘에 의거 지난 6월 우수 조합원 200명에게 계통 농기계 중 예초기를 선택하여 지원한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모 주간지에서 한 업체의 견적서 까지 게재해 거창원협이 값싼 농기계를 비싼값에 공급한 듯이  ‘거창사과원예농협 부풀린 지원금 의혹’ 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기사내용이 사실과 달라 세부적인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져 합니다.

 

 첫째, 본 조합에서 지원한 예초기는 ‘미쓰비시 예초기 TBE430S’ 모델인데, 해당 신문사가 게재한 견적서에는 ‘미쓰비시 예초기 TB43S’ 로 돼 있습니다.

기종자체가 다릅니다.


실제 지원한 기종과 견적서에 게재된 기종이 달라 성능과 가격도 당연히 다른데 이를 동일한 제품처럼 비교한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본 조합에서 지원한 농기계는 농협중앙회 계통 공급에 따라 결정된 공급가격 35만원 (부가세 별도) 짜리 이며, 모 주간지가 보도한 견적서상의 295,000원 짜리 제품은 본 농협에서 지원한 제품이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둘째, 모 주간지 보도에는 본 조합에서 ‘MITSUBISHI 제품으로, 모델번호가 ’ISO9001' 예초기를 지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모델 번호는 없습니다. 
 ’ISO9001'은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국제표준화기구) 9001’의 약자로, 이 국제기관에서 제정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은 뜻입니다.


셋째, 농기계 구입경로는 본 조합에서 직접 구매 공급한 것이 아니라  경북 군위의 농협경제지주 영남자재유통센터를 통해 계통 유통하기에 본 조합 마음대로 가격을 결정한 처지가 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모 주간지에서 한 업체로 부터 기종이 다른 싼 제품의 견적서를 받아 인용 게재해 본 조합에서 지원금을 부풀려 공급한 것 처럼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것은 본 조합은 물론, 전체 농협 및 계통농기계 업체에 이르기 까지 막대한 이미지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에 사실을 밝히는 바입니다.


          2021. 7. 20


                        거창사과원예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