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유태정)은 7월 20일 거창농산(대표 홍순덕)에서 사과 15(10kg들이) 상자를 어려운 저소득층에 지원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농산(대표 홍순덕)은 거창읍, 대구, 제주도에 저온저장 창고를 운영하며 과일유통업을 하는 사업가로, 고향은 대구지만 아들 부부가 거창읍에 거주하며 아버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홍 대표는 어려운 시절 장사를 하며 사업을 키워 온 자수성가 사업가로, 평소 검소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어려운 가구를 보면 늘 베풀며 사는 인생철학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기로 했다.
유태정 거창읍장은 “코로나19로 사업이 힘든 시기에 정기적인 후원 결정에 감사하며 귀한 사과가 어려운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후원받은 사과세트는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보듬愛결연대상자 15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