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박달호)는 2021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지난 7월 16일 면내 무릉, 자하마을 70여 명 주민들에게 ‘정성가득 사랑의 영양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영양죽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보살피고 마을 단위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한 지역돌봄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또, 수행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영양죽 나눔 일정, 장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선정하고 각 마을에서 자체 구성한 행복마을 지킴이단에서 전복죽‧소고기죽을 정성스레 만들어 대상 가구를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을 확인했다.
   

박달호 공동위원장은 “요즘 날이 너무 더워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니 아무쪼록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영양이 가득 담긴 영양죽이 조금이나마 기력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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