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8일 이틀간 거창사과테마파크 체험장(고제면 봉계리 위치)에서홍로사과 분양자를 대상으로 2012년 첫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사과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추석사과로 인기가 좋은 홍로는 새색시보다 더 붉은 빛깔로 분양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체험장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는 해발 400~700m 고랭지인 고제면에 위치해 사과의 당도가 뛰어나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1주당 20kg보장(8만원)되므로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월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분양자들의 만족도가 크며, 사과수확체험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경우는 택배비 본인 부담으로 집으로 받아볼 수 있다.
거창사과테마파크 체험장은 홍로, 후지 등 1,200여 주가 심겨져 있고, 오미자, 생태연못, 미니사과가 어우러진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어 나들이 장소로도 좋다.
아울러 거창읍 정장리에 위치한 사과전시관에 들러 관람과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거창의 추천 명소이기도 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