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회장 이선숙)는 7월 23일 수승대관광지 내에 있는 피서지문고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과 의원,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과 임원, 읍·면문고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승대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수승대 피서지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책을 빌려줌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온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를 통해 건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독서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자 신간도서 280권을 비롯한 3,000여 권의 도서를 수승대에 비치해 오는 8월 8일 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선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승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열심히 봉사하여 다시 찾고 싶은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거창을 알리는 거창군 홍보대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인모 군수는 피서지 문고 개소식 축하인사를 통해 “열정적으로 봉사하시는 거창군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 군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인상깊은 휴식처로 각인되어 우리 군이 더욱더 훌륭한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며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종두 군의장도 “오늘의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시는 새마을 가족분들의 노고는 전 군민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마을문고 거창군지부는 하반기에 사회 각 계층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를 정착시키고 독서를 통한 문화국민으로서의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제41회 군민독서경진대회’ 및 양서가 상호 교환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도서교환시장’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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