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태, 정수철)는 2021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두루돌봄! 같이의 가치 행복마을 남상 만들기를 위한 ‘제4차 행복나눔냉장고 릴레이 반찬나눔’ 특화사업을 지난달 30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냉장고 릴레이 반찬나눔‘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 4개 단체가 힘을 모아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주부민방위기동대, 적십자봉사회, 여성봉사회 조리봉사 활동을 이어받은 새마을부녀회에서 마지막으로 제4차 반찬나눔 사업 봉사단체로 참여했다.
남상면 새마을부녀회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봉사 등 평소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방기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께 반찬을 전달하면 너무나 반갑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힘든 것도 잊는다”며, “연이은 폭염에 정성스럽게 만든 영양식인 반찬을 드리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한 여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는 릴레이 반찬 나눔사업 뿐만 아니라 남상면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돼 폭염대비 마르지 않는 찬샘사업으로 내방 민원을 위한 시원한 얼음물과 물티슈 지원 등 활발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