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의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복권기금 활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전국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12만1006건의 화재 중 3만3724건으로 전체 화재 장소의 27.8%이며, 주택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전체 사상자의 57.3%(653명)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비치·설치 필요성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복권위원회의 2021년 복권기금사업에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신청해 국비 79억1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 예산으로 거창군에는 화재 취약계층 3,8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 추진 홍보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영상 송출 및 지역 내 대형 전광판, 거창군 소셜미디어 카드뉴스 제작 공유 등 다방면 홍보를 펴고 있다.
정순욱 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여 화재로부터 사랑하는 가족의 안녕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대상자 신청에 관한 문의사항은 소방서 예방안전과(055-940-9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