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현화)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건강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면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48세대에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병행하여 목걸이형 선풍기, 쿨토시로 구성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 쉼터가 제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무더운 시간대(낮 12시 ∼ 오후 5시)에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현화 웅양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져 힘든 시기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이웃 간에 한번 더 들여다보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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