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8월 8일 서울에서 여름 휴가차 거창 방문 후 자가 복귀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1명이 9일 코로나19 확진(거창53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53번 확진자는 현재 증상과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9일 확진판정 당시 서울시 마포구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서울시에서 입원조치를 할 예정이고, 군 역학조사반이 현재 상세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관내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군수는 “현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이동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타지역민과의 음식섭취 등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타지역을 방문 후에는 꼭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