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이장자율회(회장 정수철)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슬기로운 여름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슬기로운 여름나기 캠페인’은 최근 지속된 무더위 속에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과 주민의 건강한 여름 생활을 위해 건강수칙과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어울림 마을 1층에 쉼터를 만들어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장자율회는 나아가 코로나19 상황으로 마을 내 취약계층에 대한 전화 안부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남상면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지만 올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장자율회와 함께 주민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