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김진식)은 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풀베기작업 등의 환경정비와 폭염으로 인한 수목 고사를 막기 위한 관수작업을 8월 중순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와 관수작업 대상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내 소공원 23개소와 주상체육희랑공원 주변이다.


면은 이번 작업으로 진드기, 모기와 같은 각종 해충서식을 방지하고,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주기적인 관수작업으로 최근 조성된 영귀대 소공원과 주상희랑체육공원 주변 영산홍, 철쭉을 비롯해 1∼2년 이내 식재된 수목과 화초류의 안정적인 활착 및 생육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식 주상면장은 “주민생활주변 녹지공간은 시민들에게 휴식처이자 자연 그늘막이 돼 주고 있다”며, “무더위 속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관수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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