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민자치회장연합회(회장 이명순)은 8월 10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장, 위원장, 간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3분기 주민자치회장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주민자치 주요 사업설명과 함께 함양산삼엑스포 축제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인 2021년 제3회 경남 주민자치박람회 참석관련 논의, 그 밖에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애로사항과 선진사례 등에 대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명순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군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주민자치 사업 또한 예전처럼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우나 읍·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모범을 보여 어려운 시국을 잘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정 발전을 위해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거창군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이 도출되길 기대하고 앞으로 군정 추진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2013년 북상면을 시작으로 2021년 까지 11개소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돼 도내에서도 우수 주민자치 선도 지역으로 타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지역특화사업,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예산 및 각종 공모사업 추진 등 주민 주도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