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수철, 김진태)는 8월 11일 남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복구, 박승진)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부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복지 만족도가 높은 공유냉장고사업 ‘행복나눔 냉장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두 협의체 간 소통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두 협의체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추진 중인 ‘2021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해 서로 소개했으며, 주민의 욕구에 대한 바른 이해와 앞으로 복지서비스 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또, 남상면 행복나눔 냉장고와 사랑샘터 효나눔 빨래방에 대한 시설도 견학했다.
박승진 고제면장은 “행복나눔 냉장고와 효나눔 빨래방은 주민의 욕구에 딱 맞춤 복지서비스인 것 같다”며, “함께 돌보고 나누는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정수철 남상면 협의체회장은 “남상을 찾아준 고제면 협의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읍·면 협의체 간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 함께 행복한 거창군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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