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읍 상동마을 내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도로 사거리에 도로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13일 도로 사거리 주변에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식변화를 위한 교통안전 확립 캠페인을 열었다.

‘주민참여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소규모 점 단위 도시재생 사업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의 공동체 회복 등 지역주민이 도시재생 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상동마을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회의를 통한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직접 발굴했다.

또, 주민참여 활동으로 주민소통과 화합으로 마을의 사회관계망 회복과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구축과 마중물 효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주민참여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과 함께 생활복지 SOC 확충 사업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도시재생이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