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면내 영승마을(이장 전병모)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13일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오철환 마리면장, 전병모 영승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캠페인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과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을이장 등 책임자를 중심으로 서약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이번 우수마을 선정은 영승마을 주민 여러분이 캠페인의 취지를 잘 이해하시고 적극 동참하여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산불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하여 ‘행복한 마리, 산불 없는 마리’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림청에서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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