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헌범)는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깨끗한 정치자금 조달을 위해 2005년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2008년 비씨카드, 국민카드, 2009년 외환카드, 2010년 롯데카드에 이어 지난달에는 삼성카드, NH농협카드, 하나SK카드사가 참여함으로써 대부분의 카드사 회원들이 자신의 신용카드 포인트로 정치후원금을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중앙선관위 정치후원금센터(http://www.give.go.kr)에 접속해서 국회의원 등 정치인 후원회에 후원금을 기부하거나 선관위에 기탁금을 기탁할 수가 있고, 신한카드와 롯데카드의 회원인 경우에는 신한아름인(http://aruminshinhancard.com) 또는 롯데카드홈페이지(http://www.lottecard.co.kr)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포인트 등으로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시 기부금액의 최고 10만 원까지는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앞으로 8개 제휴 카드사도 자체적으로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요금 고지서, 소식지, SNS 발송 등의 방법으로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깨끗한 정치후원 문화 정착과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