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8월 17일 최영호 부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 개최한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한 93개 정량지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28개 정성지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점검 결과 정량지표 부문은 ‘목표달성률 88% 이상‘을 향해 정상 추진 중이며, 전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사회적 경제분야 우선구매율과 기업제로페이 활성화 실적 등 7개 지표에 대한 실적 향상방안을 마련했다.


또, 올해 군이 추진하는 복지, 농업, 교육, 환경 등 분야별 경쟁력 있는 사업 중 28개 정성지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추진방향, 성과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가장 공정하게 평가하는 제도로, 우리 군의 행정력을 평가받고 그 성과를 군민에게 보이는 것인 만큼 하반기에도 부서장이 중심을 잡아 지표담당자들을 독려하겠다”며, “협업이 필요한 지표들에 대해서는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전년도 평가에서 정량지표 부문 군부 2위, 도민공감 우수사례 군부 1위 기록하여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올해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지표와 협업지표, 가중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전문가 컨설팅 및 성과향상 대책보고회 등 맞춤 전략으로 성과를 향상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