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유동인구가 많은 3개소에 코로나19 방역 통제 초소를 설치해 선제검사를 독려하고 이장자율회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은 20일 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가조면 임시선별진료소를 오는 31일 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난 19일까지 면민의 30%가 선제검사를 진행됐다.


또, 불필요한 이동과 방문 자제를 위한 현수막을 걸어 면민들이 동참을 호소했으며, 진단검사 확대로 무증상 등 숨은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 4차 유행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 동부라이온스는 18일 오후 빵과 우유 등 약 200인분의 간식을, 가조면 비계산 향우회에서는 성금을, 가조할인마트에서는 마스크 450장을 기부해 방역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공직자들과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효수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가조면민들의 선제검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일선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인모 군수님 이하 가조면 공무원들의 각고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감염 확산의 고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가조면장은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가조면민들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금은 자발적인 개인방역 참여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