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문재식)은 드론을 활용해 벼 병해충방제를 지난 7월 1차 방제에 이어 8월 19일과 20일 2차 방제를 11개 마을 160ha에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면은 벼 병해충 드론방제 실시에 앞서 방제지역 인근 친환경 재배 농가와 양봉농가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에 방제계획을 안내하여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했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을 줄여 벼 생산량 증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식 북상면장은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병해충 발생 시기에 적기 방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올해도 풍년을 이뤄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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