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친구의 날을 맞아 지난 9일~13일 까지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중이다.
이 행사는 학생들 상호 간에 배려와 칭찬, 관심을 바탕으로 한 ‘사랑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진솔한 교우관계를 형성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학교 풍토를 조성코자 계획됐다.
먼저, 사이버 폭력예방교육을 위해 학교 누리집의 ‘사이버 폭력’동영상을 보고 사이버 폭력과 관련한 학습지를 풀어보고, 저학년은 ‘우정의 문자메세지’만들기, 고학년은 ‘인터넷 및 휴대전화 가치 사용설명서’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으로 우정의 편지를 배달하는 행사에서는 친구사랑 주간 동안 도서관 앞 편지함에 우정의 편지를 넣어서 9월 16일과 17일 이틀 간 편지와 사탕을 전교 임원이 배달할 예정이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간의 거리감을 줄여 친밀한 관계가 형성됨으로 인하여 괴롭힘이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친구 간의 따뜻한 유대관계 형성으로 다른 친구를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