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8월 22일 부터 수원리 원동마을 등 13개 마을, 207ha 농지에 2차 벼 병해충 예방 항공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268농가, 218ha를 방제했으며, 이번 2차는 249농가, 207ha를 방제함으로써 총 2회에 걸쳐 517농가, 425ha의 농지에 무인헬기를 투입하여 방제를 완료했다.
면은 항공방제에 앞서 스마트마을방송, 면 일제방송, 문자 안내, 이장회보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항공방제 일정과 주의사항을 충분히 안내하여 친환경ㆍ양봉ㆍ축산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홍보했다.
또, 무인 항공기 지원을 통한 공동방제로 농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벼멸구 등의 병해충을 적기 방제함으로써 고품질의 쌀 생산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대체 수단으로써의 드론이나 무인헬기 활용이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실질적인 농가 도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벼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독려하여 더 많은 농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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