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8월 22일 부터 미각·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있어 2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1명이 25일 확진 판정(거창83번) 됐다고 밝혔다.
군은 25일 오전 9시 30분 부터 확진자가 발생한 샛별중학교의 체육관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 역학조사관이 현재 동선, 감염원 및 접촉자 파악 등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들은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군수는 “현재 관내에서 연일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모두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군민들께서는 타지역민과 접촉을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