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태)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26일 관내 건설 현장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보건소 협조하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선제적 차단이 시급한 상황이고, 관내에는 울산함양 고속도로 관련 현장과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 건설사업단 등 총 6개 현장에 180여 명의 근로자들이 상주하고 있어 면은 이미 검사를 받은 근로자를 제외하고 100여 명의 인원에 대해 선제 검사를 했다.
김진태 남상면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면민은 선제적 검사로 추가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협조해 달라”며, “면민들도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