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관내 연이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양창녕3공구 건설현장 근로자(외국인 포함) 10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지난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은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인부들의 면민과의 교류가 잦은 점을 고려해 사전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자 실시했으며, 특히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는데 의미가 있다.
대상자는 한화·두산건설 근무자와 외국인 노동자 8명을 포함한 109명이며, 비가 오는 다소 불편한 상황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검사자와 담당자의 협조로 신속하게 검사를 마무리했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코로나19의 위험도를 다방면으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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