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0월까지 집수리 드림봉사단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드림봉사단은 월 2회 가정에 방문해 집수리가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에 전기수리, 수도꼭지 교체 등 한부모가정, 장애부모가정, 조손가정 6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받은 한부모 가정의 양육자는 “드림스타트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으면서 아이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권유로 자원봉사를 시작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큰 기쁨인지 자원봉사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됐다”고 했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아동 양육자들의 두 번째 자조 모임으로, 2015년 5월 결성해 올해로 7년째 맞이하는 밑반찬지원 드림봉사단에 이어 탄생했으며, 복지서비스를 받는 수혜자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또, 현재 200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원과 학습지 지원, 건강검진, 안경지원,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생일축하 프로그램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