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관내 장애인시설,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 1,508명에게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KF94 방역마스크를 1인당 80매씩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와중에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서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돌봄 종사자의 감염 위험을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장애인활동지원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사례관리사 등 업무 특성상 대상자와 밀접 접촉이 이루어지는 환경에서 취약계층을 케어하는 인력 등이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본인의 안위보다 취약계층 돌봄업무를 우선시하는 돌봄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