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회장 최성기)는 9월 1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환경 정화운동을 전개했다.


농촌환경 정화활동은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만들기를 위해 군내 전 읍·면 농촌지도자를 중심으로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이 원인이 되는 농약빈병과 농약봉지 등을 상반기부터 모아, 일제 수거를 했으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지도자회원들은 수집한 농약빈병과 농약봉지 등 50여 톤을 한국환경공단 거창지사에 일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농업인단체 중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진 농촌지도자회가 지역의 농촌환경정화 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을 미래 후손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지도자 회원분들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는 지역의 농업지식 전파와 보급으로 농업·농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지도자 학습단체로 13개회 5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