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의 거창을 열겠다는 포부 밝혀
거창군은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가 8월 27일, 제20기 민주평통거창군협의회 자문위원을 선정하고 거창군협의회장으로 신승열 현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9월 1일 자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으로부터 ‘제20기 민주평통거창군협의회장’으로 임명받은 신승열 회장은 현재 ‘도서출판 덕유아침’의 대표이자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또, 지난 18, 19기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거창평화학교’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았고, 북한어린이를 위한 거창사과보내기운동, 남북교류협력조례제정, 평화와 교육을 위한 거창군민대토론회 개최, 3·1운동 100주년 기념 거창평화 축전 개최 등 탁월한 리더십과 통일사업 추진능력을 인정받았다.
신승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을 대통령이 위촉한다는 것은 상당한 명예이고 또 그만큼의 책무가 따르는 막중한 소임”이라며, “위촉되신 자문위원과 함께 거창민주평통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서 거창지역사회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연임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제20기 민주평통거창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지역대표인 지방의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일반 직능대표를 포함해 총 52명으로 구성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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