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월 2일 자가격리 중 발열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1명이 3일 확진(거창96번)됐다고 밝혔다.


거창96번 확진자는 거창82번의 배우자로서 8월 23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거창82번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8월 24일 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2일 부터 발열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3일 확진 판정됐으며 다른 이동 동선은 없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중인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매우 강하고 잠복기가 길어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에 발현되어 확진되는 경우가 많다” 며 “자가격리자는 격리지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여 주시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모니터링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가 격리지 이탈 등 방역수칙 위반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 등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